신규 거래처와 명함만들기부터 하는 이유 (제작실수를 줄이는 꿀팁 세 가지 포함)

 

 

 

 

 

 

 

 

 

 

 

 

오늘은

신규 협력사와의 

작업 후기를 공유하면서

명함 제작할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를 공유드려볼게요.

 

 

 

 

 

앞으로 다음 세 가지의

유/용/한 내용이

나옵니다.

👇

 

 

신규 파트너사와 명함부터 제작한 이유

다양한 명함 샘플링 과정

명함 제작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그럼

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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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과 인연을 맺었어요. 

며칠 전에 디자인센터 고덕점을 오픈(링크)했다고 새 소식을 전달 드렸는데요, 그곳에서 (또 저희의 열정맨 영업사원이) 영업력을 발휘해 곧바로 새로운 제휴를 맺었어요. 바로, 한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식품 기업, 도드람과 협업을 시작한 것이죠! 새 지점에서의 출발 조짐이 참 좋습니다. 😄 마치 운명처럼 도드람 기업의 신사옥 타워가 고덕비즈밸리에 준공되었고, 협력의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재빠르게 컨택한 덕분에 작업을 수주할 수 있었으니까요. 🍀

 

 

 

 

 

 

 

우선 명함제작부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신규 파트너사와 첫 인쇄 작업을 보통 ‘명함’으로 시작하는데요. 명함은 자신의 첫 인상을 각인시킬 수 있는 유용한 비즈니스 도구이다보니 ‘고객의 얼굴’이라 생각을 하고 어느 작업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기 때문이예요.

도드람과의 첫 인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선 최종 납품을 완료한 명함부터 공유해 볼게요.

명함만들기

 

 

 

 

 

새롭게 바뀐 CI에 컬러에 맞춰 쨍한 붉은 톤을 지닌 명함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사진을 보시고 다소 심플한 명함이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모든 작업이 그러하듯 결과물엔 진행 과정이 보이지 않는 법이죠? 그런 의미로 이번에는 과정을 한번 보여드려볼게요. 완성품이 나오기까지의 제작 샘플들을 같이 진열해보겠습니다.

 

 

 

 

 

 

 

 

 

 

 

뭔 차이야? 싶으시겠지만

이 세 가지 명함은

완전히 다른 재질과

제작 기법을 사용했어요.

 

 

 

 

 

 

이제부터 하나씩 살펴볼게요. 🧐

 

 

 

 

 

 

 

1️⃣ 반누보 320g

 

첫 번째 샘플에선 명함 제작할 때 가장 대중적으로 쓰는 반누보320g을 사용했어요. 평량*을 높여서 쉽게 휘어지지 않도록 만들었죠.

*평량: 종이의 두께감을 나타내는 단위예요. 높을 수록 두꺼워요

 

 

 

 

 

엇🚫주의 !🚧

하지만 보시다시피 이 샘플에선 눈에 띄는 문제점이 발견됩니다.

 

 

 

 

도드람의 명함은 사각 테두리에 라운딩(귀도리)*가공을 했는데요. 이 가공을 하면서 색깔 번짐이 있었기 때문이죠.

*라운딩(귀도리): 직각의 꼭지점 부분을 둥글게 곡선처리하는 재단 방식입니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대체 왜?

명함의 한 면이 유채색으로 모두 채워져 있을 경우(업계용어로 ‘풀빼다’일 때)엔 재단하는 과정에서 색 묻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프리미엄 코팅명함 400g

다음 샘플은 400g의 프리미엄 (무광)코팅명함지를 이용해서 제작을 했습니다. 이번엔 사각 테두리의 색 묻음 현상 없이 깔끔하게 제작된 것 같네요. 반누보 용지보다 좀 더 도톰해보이기도 하고요.

 

 

 

 

엇🚫주의 !🚧

하지만 코팅 가공의 특징은 지정했던 색상과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예요.

 

 

 

 

구현하려던 색상보다 미세하게 핑크빛이 더 감도는 게 보이시나요? 색 표현에 민감하신 분들은 용지를 선택할 때 이 점도 고려를 해야겠죠?

 

 

 

 

 

 

3️⃣ 아르떼 울트라 화이트 310g

두 차례의 샘플링을 끝으로 최종 확정된 명함 시안입니다. 평량이 310g이나 되다보니 아주 견고하고 탄탄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제작해야 제작 오류 없이 만족할만한 명함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명함만들기

제작 실수를 줄이는 🍯 꿀팁!

👇

✔️ 명함의 한 면 전체가 색으로 채워졌을 때 라운딩(귀도리) 가공을 한다면, 인쇄 업체에 ‘다이아 커팅기’로 작업해달라고 요청하세요.

✔️ 코팅지를 선택하면 매끄러운 촉감의 명함을 만들 수 있지만, 본래의 색감과 약간 차이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요.

✔️ 잘 구겨지지 않는 탄탄한 명함을 만들고 싶다면 평량 250g이상의 종이를 선택하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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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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