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목표 선언
재테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1년 재테크 목표를 적어보고자 한다.
1년간 3천만 원 모으기
제로금리인 이 시국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할 때라 많이들 말하지만 아직 투자공부하는 주린이로서 주식은 소액으로 진행해보며 감을 익히고 1년간은 씨드머니 마련하는데 집중해야겠다.
투자와 관련해서 여기저기 쏟아지는 말들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선 나만의 원칙을 세우고 공부하고 연습해야 하는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당분간은 주식 계좌에 넣어놓은 예치금 내에서 투자 연습을 진행할 거고 급여의 최소 60%~최대 70%정도는 적금 납입을 하려 한다.
가입 적금 리스트
적금 특판이나 저축은행을 통해 상대적으로 괜찮은 금리의 적금 상품을 찾아 가입해 놓았다.
대부분 납입 한도가 있다보니 목표한 월 저축액(월 200만 원 이상)을 채우기 위해선 하이에나처럼 계속 새로운 적금을 찾아야 했는데 어느새 가입 적금이 7개가 되었다.
7개의 적금들로 기대할 수 있는 이자수익을 계산해보니 약 477,450원 정도였다.
월 불입액수도 적고 분산으로 가입하다 보니 이자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땅 파서 만 원도 나오지 않으니깐...!
내 돈으로 벌어다 준 자본소득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꼭 1년 만기를 채우겠다 마음을 다잡았다.
적금만기가 되면
얼마를 수령할까?
약간씩 가입일은 다르지만, 가장 늦게 가입한 적금 상품까지 모두 만기가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1년 뒤 수령할 총금액은 약 25,077,450원이었다.
음? 500만원이 모자라네..?
이 모자라는 500만 원은 '부수입'을 통해 채워가보려 한다.
앱테크나 블로그 체험단, 이벤트 참여 등 일회성으로 얻는 '추가수익'이 될 수도 있고 P2P 투자나 주식투자와 같은 자본소득도 될 수 있다. 1년간 부수입 500만 원 달성이란 서브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재테크 수단도 경험해볼 예정이다.
(빠듯한 적금으로 힘겨울 때면 조금씩 채워지는 부수입들을 보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겠지...?)
다만, 다소 무리한 적금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단조로운 삶을 선택하게 될까 봐 조금 우려스럽긴 한데..
적은 돈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방법이나 취미들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도 재테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바꿨다.
알뜰한 소비생활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재테크의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니깐....!
1년 재테크 목표 선언
- 적금 납입금액 월 200만원 이상
- 1년 3천만원 목돈 마련 (2500만 적금 + 부수입 500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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