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JP차이(판단형J VS 인식형P)

MBTIJP차이

MBTI 성격검사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오늘은 MBTI에서 J와P의 유형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J는 판단형(Judging)이고, P(Perceiving)은 인식형이라 정의 내립니다. 이렇게만 보면 둘의 차이가 분명해 보이지 않는데요.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의사결정과정'에서의 차이라고 볼 수 있어요.

MBTIJP차이

Judging 판단

판단형(J)은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의사결정하는 편입니다.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나 변수를 싫어하기 때문에 '계획'과 '준비'에 공을 드리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유형은 목적의식이 뚜렷해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쉽게 번복하지 않습니다.

Perceiving 인식

인식형(P)은 매사에 호기심이 많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편입니다. 때로는 즉흥적이지만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환경에 따른 적응력이 빠른 편입니다. 판단형(J)이 상황을 '통제'하고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면 인식형(P)의 사람들은 상황에 '적응'하고 '과정'을 중시하려 합니다.

J와 P의 비교

판단형(J)	인식형(P)
계획적	즉흥적
정리정돈 좋아함	유유자적한 삶을 좋아함
통제하거나 조정하는 편	적응하거나 융통성있게 대응하는 편
목적의식 분명	목적과 방향은 변할 수 있음
결론 중시	과정 중시

예를 들어
여행을 간다고 가정한다면, 판단형(J)의 사람들은 가기 전부터 시간대별로 여행 코스를 꼼꼼히 짭니다. 사전조사도 충분히하고 어디에 묵고,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을지까지 세밀히 계획을 세워야 마음이 편해요. 하지만 인식형(P)유형은 즉흥적으로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는 편이예요. (그날의 온도, 습도가 경로를 결정하죠)








두 유형에서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판단형(J), 인식형(P)의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J와 P의 단점

판단형(J)은 계획적이고 집중력이 좋으나 융통성이 부족합니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에 통제에서 벗어나는, 즉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멘탈이 자주 흔들립니다. 극단적일 경우 강박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해요.


이에 반해 인식형(P)의 사람들은 추진력도 좋고 유연하지만 무질서한 면이 있어요.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즉흥적으로 행동하기 쉽죠. 쉽게 나태해지거나 흥미로운 유흥에 빠질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mbtijp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빕니다. 그럼 오늘도 다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