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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센DT35키보드 구매 | 싼 게 비지떡이라고 누가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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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생 추천으로 산

큐센DT35 멤브레인

유선키보드

구매후기를 공유드려볼게요.

 

 

 

 

 

앞으로 나올 정보는 

다음과 같아요

👇

 

 

큐센DT35
쓰면서 좋았던 세 가지
큐센DT35
쓰면서 아쉬웠던 세 가지
큐센DT35 쓰면
만족할 사람들

 

 

 

 

 

 

그럼

START

😊

 

 

 


‘싼 게 비지떡이다.’ 

이 속담을 많이들 들어보셨죠? 가격이 저렴해서 샀는데, 딱 그 가격만큼의 품질이 드러나 우리에게 실망감을 줄 때 보통 이 문장을 떠올리곤 하잖아요. 하지만 오늘 소개할 큐센DT35 키보드를 쓰고 나서는 이 말이 반드시 맞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전자기기만큼은 다른 무엇보다 기능을 중시하고 그래서 저렴한 제품은 특히 더 경계하는 분들까지도 아마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조심히 추측을 해봅니다. 

 

그럼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큐센DT35구매후기 시작해볼게요. 

 

 

 

 

 

동생의 키보드를 보고

놀라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동생의 책상 위에서 수상한 키보드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낯선 비주얼에 순간 당황하고 맙니다. 

 

큐센DT35 민트

 

‘뭐지, 👀 저 빈티지 아이템은?’ 😒

 

아무래도 이상했어요. 컴퓨터에 관해선 기능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신 아이템을 장착하던 사람인데 그런 동생과는 어울리지 않는 비주얼이었기 때문이죠.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웬일로 이런 걸 샀대?” 🤔

이렇게 말하자 동생이 이것도 모르냐는 눈빛으로 도리어 제게 묻더라고요. 

 
 
 
 
 

 

갓성비 키보드로 유명한
큐센을 몰라? 

 

 

 

동생의 냉담한 눈빛에 움찔한 저는 곧장 그의 키보드를 뺏어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대로 몇 가지 문장을 조금 나열했죠. 그런데 놀랍게도 금세 알겠더라고요, 키감 좋고 조용한데 가격까지 착하다는 동생의 설명이 무슨 말인지요. 그날 이후는 뭐, 예상되시죠? 얼마 안 가 제 책상 위에도 빈티지한 갓성비템이 올려지게 되었습니다. 😚 (근데 알고보니 이 키보드가 예전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던 게이머들에게 나름 유명한, 추억의 키보드이더군요) 

 

 

 

 

 

짜잔! 

큐센DT35 화이트색

 

 

 

충동 소비여도 

만족할 때가 있더라고요.

네, 완전 계획에 없는 소비였습니다. 그냥 지름신이 당도한 거였어요. 하지만 구매한 지 2주가 지난 지금. 조금의 후회도 없이 잘 쓰고 있다는 거에 저조차도 놀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는지 큐센DT35를 쓰며 만족했던 점을 한 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아, 물론 아쉬운 점도 함께 말이지요. 

 

 

 

 

 

 

 

이 아이를

왜들 그렇게

갓성비, 갓성비하는지

직접 사용해본 썰을

풀어볼게요

🧐

 

 

 

 

 

 

큐센DT35

좋았던 점은요, 👍

 

 

큐센DT35 가격 14,400원

1️⃣착해도 너무 착한 가격

우선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에 있습니다. 키스킨까지 포함해서 제가 구매한 최종 금액은 14,400원이에요. 여기서 키스킨을 제외하면 12,400원이죠. (*무선은 15,900원) 요즘 밥 한 끼 먹으려 해도 만 원을 훌쩍 넘는 메뉴들이 많은데, 매일 쓰는 키보드가 이 가격이라니! 착해도 너무 착한 가격이죠.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이 시점에 눈길이 절로 가는 금액입니다. 

동생의 키보드들을 써보고 사보고 싶은 의향이 생겼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구매를 결정할 수 있었어요. 

 

 

 

 

 

 

 

큐센DT35 화이트색

2️⃣ 중독성 있는 키감

정말로 터치감이 좋습니다. ‘서걱서걱’ 표현하자면 이 의성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키캡에 윤활유 처리를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타이핑할 때 정말 부드럽게 키가 눌리고 또 소음도 적은 편이에요. 꽤 중독성이 있는 감각이기도 해서 키보드를 산 당일 PC를 끄고 나서 혼자 막 타이밍 했던 기억도 있네요. 😅

한번 체감해 보시라고 타이핑 소리를 녹음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쓰던 키보드와 비교를 해보았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라요. 

 

 

 

 

⬇️ 기존에 쓰던

(사무실) 키보드 소리입니다

(약간 딩딩~하며 튕기는 소리가 나요)

 

⬇️큐센 키보드 소리

 

 

 

 

 

 

큐센DT35 화이트색 옆면

3️⃣ 손목각도에 신경쓴 높이

회사에서 쓰고 있는 키보드는 각도 조절 피스를 하더라도 상단부와 하단부의 높이 차이가 크지 않아 손목이 뭔가 허공에 붕뜬 느낌이었는데, 큐센 DT35는 다르더군요. 

뒷면이 바닥에 붙는 형태가 아니라 상단부에 판을 하나 덧대 비스듬한 각도로 설계가 되어 있어요. 뿐만 아니라 여기에 또 각도조절피스까지 마련해놓았죠. 

 

 

큐센DT35 화이트색 뒷면큐센DT35 화이트색
뒷면 모습

 

 

 

 

큐센DT35 화이트색 뒷면 미끄럼패드
미끄럼 패드 2개

더구나 사방 테두리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도 부착되어 있어요. 각도 조절 피스가 세워졌을 때와 아니었을 때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패드가 두 개씩 있었죠. 

 

 

 

 

잠깐,  

손목지지대 쓸까 말까?

기존에 집에서 썼던 키보드가 기계식이어서 손목 지지대는 필수로 쓸 수밖에 없었는데요. 큐센DT35를 쓸 때도 자연스럽게 그 습관을 유지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놀라운 건 높이와 각도가 무슨 세트마냥 잘 어울렸다는 거예요. 붕 뜨는 공간 없이 밀착하여 지지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특히 손이 작은 분들이라면, 손목 지지대는 손목 보호를 위해서도 쓰는 걸 추천합니다.

 

큐센DT35 화이트색

 

 

 


 

 

 

 

 

 

큐센DT35

아쉬웠던 점은요, 👍

1️⃣ 마우스와의 거리

예전에 쓰던 기계식 키보드는 숫자 패드가 없다보니 비교를 했을 때 가로 길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런데도 사이즈가 크면 오타율도 적고 좋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의외로 마우스와의 거리가 멀어져서 약간 불편했어요. 마우스를 잡는 것 뿐인데도 팔이 우측으로 꽤 많이 이동하는 느낌? 근데 이건 제가 그동안 숫자 패드가 없던 짧은 키보드 유저였기 때문에 더 체감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2️⃣ 다소 아쉬운 비주얼

전자제품의 외관 취향은 사람마다 각자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DT35의 첫인상이 ‘예쁘다’는 아니였어요. 그보다는 ‘정감있다’에 가까웠습니다.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비주얼이랄까요. 

 

 

 

3️⃣ 일부 단축키 불능

저는 일러스트 사용 빈도가 높은데, 이 프로그램에서 자주쓰는 단축키인 Ctrl+Shift+P(가져오기)가 작동하지 않았어요. 이 문제는 동생도 마찬가지였는데요. (Ctrl+Shift+Enter 불능) 

게임용으로 많이 썼던 가성비 키보드로 알려져 있었지만 게임 외의 프로그램에서 쓰는 몇 가지 단축키 기능이 불능이라는 점은 꽤 치명적인 단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리하면요,

큐센DT35는

이런 분들이 만족할거예요

 

✔️ 비주얼보다 가성비를 선호하는 사람

✔️ 부드러운 키감을 원하는 사람

✔️ 손이 커 오타가 잦은 사람

✔️ 손목지지대 사용 유저

✔️ 2만원 이하의 무난한 키보드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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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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